지쳐있는 게 아닙니다.
통제권을 잃은 채 싸우고 있는 겁니다.
어디서 무너졌는지조차 알 수 없을 때, 그 무력감의 정체는 단 하나입니다.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내 시간과 에너지를 삼키고 있다는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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